심홍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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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오오⋯⋯! 네 영혼 정말 좋은데?! 많이 노력하고 있구나! 저기, 쓰담쓰담해도 돼?"
영혼을 사랑하고 영혼에 감동하는 자비로운 사자
캐릭터 소개문
죽은 자의 영혼을 전생으로 이끄는 연옥의 낫을 다루는 자.
밝고 주변을 잘 돌보며 모든 이를 동생처럼 잘 챙긴다.
그저 역할에 충실할 뿐 아니라 후회가 남은 영혼이 미련을 떨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선다.
영혼을 귀여워하는 것이 취미이며 한결같이 노력하는 기특한 영혼을 특히 좋아한다.
그런 사람이나 동물을 보면 어떤 충동에 사로잡히곤 하는데⋯⋯.
캐릭터 프로필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이루루의 이시층 캐릭터로,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스톤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5성으로 클래스체인지를 하면 버디인 릴레노를 얻을 수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캐릭터 퀘스트[편집]
- 퀘스트 1 - 사명과 욕구의 사이에서
- 퀘스트 2 - 언니가 되고 싶어서
- 퀘스트 3 - 이끌고 이끌리며
3. 성능[편집]
3.1. 스테이터스[편집]
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편집]
3.3. 어빌리티[편집]
3.4. 스킬[편집]
도끼 공격 
아니마 릴리 
디미티아스 
프로스타시피시 3.5. 버디[편집]
3.6. 전용 아이템[편집]
4. 장점[편집]
전열 선제 황참진 스킬을 가지고 나온 캐릭터. 전체적으로 베기 파티를 고르게 서포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앞서 출시되었던 연옥계 관련 캐릭터들의 선례를 따라 후공 관련 옵션도 챙겼다.
시작하자마자 전열의 검, 도, 도끼 장착자에게 스택 빙의를 축적하며, 그 축적 수에 따라 스킬에 각종 효과를 추가한다. 먼저 고유 스킬인 아니마 시리즈의 위력을 높여 1920% 배율의 간편한 광역 딜러로서 활약할 수 있게 하며, 빙의를 3회 이상 축적할 경우 전열 황참진 스킬인 디미티아스에 ZONE 각성이 추가, 즉 황참진을 전개하자마자 ZONE 각성이 적용되도록 할 수 있다. 다른 캐릭터가 번거롭게 ZONE 각성을 발동할 필요가 없게 해준다는 점에서 이득. 이때 빙의 3회 축적 조건은 후술할 디버프 스킬에도 큰 도움이 된다. 빙의 축적 수를 최대치인 4회가 아닌 3회만 요구한다는 것도 은근히 이점인데, 남은 자리에 베기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서포터를 들여와 파티의 안정성을 꾀하기에도 좋다.
그렇게 전개된 극 황참진, 즉 ANOTHER ZONE에서 턴을 시작하면 자신에게 혼화라는 또다른 스택을 축적하는데, 혼화가 축적된 상태에서 그 턴 동안 아군이 사용했던 물속성 공격 행동의 횟수[3]에 비례하는 위력의 턴 종료 시 추가 공격을 가한다. 즉 미르샤나 AS 빅트가 그랬던 것처럼 강력한 추가 공격 딜러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인데, 그 배율이 기본적으로 800%에 행동 1회당 160%씩 상승, 상한치인 50회 행동을 충족할 시에는 무려 8800%로 그 AS 빅트보다도 강력한 공격을 날리게 된다.
1턴에 행동 50회는 어나더 포스에서도 채우기 어려운 조건이지만, 심홍의 사자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ES 투바나 엘실이 아군의 행동 횟수를 2배로 높이는 연계를 부여하기 때문에 파티가 제대로 구성된다면 큰 어려움 없이 충족할 수 있다. 후술할 파티에 투입되는 ES 펠미나, 월화의 영애가 공통적으로 1턴에 2회 이상의 행동을 시전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추가타 예열을 쉽게 만드는 요소. 이런 파츠를 다 갖추지 못했더라도 기본적인 추가타의 배율 자체가 괜찮은 편이라 충분히 준수한 대미지를 뽑아낸다.
제빌로와 히나기쿠를 계승했다고 설명했지만 의외로 본인에게 자체 후공 스킬이 존재하지 않는데, 바로 프로스타시피시에 관련 유틸이 응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군 전체에 1턴 동안 호시탐탐 버프를 부여하는 건 물론, 최초로 아군 전체의 행동을 후공으로 만드는 효과를 부여하기 때문에 선제 옵션이 붙은 스킬이 아니라면 모두 호시탐탐 버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먼저 맞고 살아남을 자신만 있다면 무지성 60% 댐증이 펑펑 뿌려지는 셈인데, 호시탐탐과 특수 연산으로 중첩되는 심기일체와 하극상이 아직 물리 딜러 업계에 제대로 보급되지 않은 상황이라 어지간해선 겹칠 걱정도 없는 편이다.
디버퍼로서도 매우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5성 스킬인 푸르가토리움이 전열에 빙의가 축적된 아군이 3명 이상일 때, 그리고 ANOTHER ZONE이 전개되어 있을 때 베기 내성을 그 자리에서 상한치인 100%까지 깎아버리고, 어나더 센스의 효과로 모든 속성 내성을 50%씩 더 깎아 총 150%의 내성 디버프를 제공한다. 적들이 엄청난 배율의 내성 버프를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나오는 요즘 메타에서, 이런 고배율의 내성 디버프는 분명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푸르가토리움은 크리티컬 대미지 50% 버프까지 제공하는데, 완벽한 버프 구성을 자랑하는 수참팟이 딱 크댐증만 부족하기 때문에 좋은 화력 상승 수단이 되어준다.
현재는 엘실을 주축으로 ES 펠미나, 월화의 영애, 최근 출시된 꿈의 음유 시인 등으로 이루어지는 수참팟에 투입된다. 호시탐탐, 크댐증 등 수참팟에서 수급하기 힘든 버프를 가져오고, 초고배율의 내성 디버프로 적의 장비 버프를 공략하는 건 물론 무식한 수준의 추가타 대미지로 메인 딜러 역할까지 수행하곤 한다. 기본적으로 본인이 1턴에 2회 행동할 수 있는 딜러라서 똑같이 행동 횟수가 스택으로 작용하는 ES 펠미나와 궁합이 아주 좋다. 약점인 ANOTHER ZONE 의존도 역시 극 수천진을 무한정 공급할 수 있는 ES 펠미나 덕분에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수참팟에서의 역할이 워낙 확고해서 은근히 묻히는 사실이지만 수천진이 아니라 황참진 위주의 딜포터이며, 따라서 나중에 타입 메타가 돌아오면 황참진 파티의 코어 파츠로 갈아탈 가능성이 있다. 버디의 효과를 생각하면 더더욱.
4.1. 릴레노[편집]
테트라가 어떤 파티에 들어가더라도 제 역할을 하는 힐러, 큐모스가 그림자속성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디버퍼라면, 릴레노는 베기 파티에 막대한 도움을 제공하는 버퍼다.
오토 스킬로 무속성 베기 공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나더 포스 게이지를 벌어주는 건 물론, 검 & 도 & 도끼 장착자의 대미지까지 누적으로 높여준다. 이때 전열에 검, 도, 도끼 장착자가 3인일 경우 차지 수급량이 늘어나는데, 차지 스킬의 포텐셜을 고려하면 판도라의 통조림[4]과의 궁합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차지 스킬은 전열의 검, 도, 도끼 장착자의 수에 비례하여 위력이 오르는 공격인데, 기본적으로 이 스킬도 베기 공격이기 때문에 오토 스킬과 조합하면 한 턴에 어나더 포스 게이지를 15%까지 벌어들일 수 있다. 게다가 전열에 심홍의 사자가 있으면 힘과 지능을 100% 높이는 버프를 제공하기 때문에 엘실 등의 파츠가 없어도 어느 정도 제 성능을 발휘하게 해준다.
차지 스킬은 황참진이 전개되어 있을 때 극 황참진을 전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바로 이 효과가 릴레노를 유니크한 위치에 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반적인 스킬에 붙은 ZONE 각성[5]은 한 전투당 1번씩만 가능하기 때문에, 한 캐릭터가 ZONE 각성 스킬을 발동하고 그 지속 시간이 다 소진되었을 땐 무조건 다른 캐릭터가 ZONE 각성 스킬을 다시 사용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한 전투에서 유지할 수 있는 ANOTHER ZONE의 기한은 ZONE 각성 스킬을 가진 캐릭터의 수 x3턴이었다.
그러나 극 OO진을 전개하는 효과는 조금 다른데, ZONE 각성과 달리 재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릴레노의 차지 스킬은 극 황참진을 무한정 리필할 수 있는 셈으로, ZONE 각성 개념이 도입된 순간부터 꾸준히 제기되었던 장기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차지 소모량이 5개인데, 오토 스킬 자체의 효과로 2회를 쌓고, 2턴 동안 판도라의 통조림 효과가 1번이라도 터져준다면 굉장히 빠른 시간 내로 차지 스킬이 리필되는 셈이다. 중간에 극 황참진이 해제되고, 다시 황참진을 전개하는 1턴간의 공백을 제외하면 거의 항상 극 황참진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
오라 효과 역시 가챠 출신의 5성 버디답게 탄탄한데, 먼저 황참진에서 아군의 가하는 대미지가 20% 오르는 오라를 가졌다. 다른 종류의 버프와 중첩되지 않기 때문에 황참진을 전개하는 것만으로도 화력이 1.2배 오르는 셈. 이를 이용하여 아예 다른 속성 ZONE을 쓰는 파티에서 황참진을 깔아서 오라 효과만 챙기고, 직후 속성 ZONE으로 갈아끼우는 빌드도 존재하긴 한다.
두 번째 오라는 「지표」 계통 환경에서 적의 회피율을 100% 낮추는 효과다. 「지표」라는 것도 회피율이라는 것도 생소하게 들리기 쉬운데, 다름아닌 농축 오일 환경을 돌파하는 용도다. 농축 오일 환경, 정확히는 해당 환경에서 출몰하는 몬스터가 오라의 효과로 자신이 불속성 공격에 맞기 전까지 적과 아군 전체의 회피율 50% 상승을 전개하는 바람에 3부 주회의 암덩어리로 악명을 떨쳤는데[6], 릴레노가 있다면 이런 캐릭터를 굳이 투입할 필요 없이, 매우 쾌적하게 주회를 돌 수 있다.
5. 단점[편집]
거의 모든 스킬의 조건이 ANOTHER ZONE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릴레노의 차지 스킬 등으로 리필할 수 없다면 당연히 장기전에서 제 몫을 하기 어렵다. 본인의 스킬로는 ZONE 각성을 한 번만 할 수 있어 별도의 수단이 무조건 필요한 셈이며, 따라서 심홍의 사자 역시 제법 조합을 타는 편에 속한다. 황참진 서포터인 만큼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전열을 검, 도, 도끼 장착자 위주로 꾸려야 한다는 것 또한 조합의 폭을 좁히는 데 적잖이 기여한다. 그나마 이쪽은 1명 정도를 다른 무기군으로 채워도 문제 없으니 다행.
두 가지 조건을 상시 만족하지 않으면 캐릭터의 포텐셜이 곤두박질치며, 특히 ANOTHER ZONE을 포기할 경우 자연스럽게 혼화 스택도 쌓이지 않게 되어 추가타 딜러로서의 정체성이 증발해버린다. 위에서 설명한 수참팟이 바로 이런 문제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커버할 수 있어 투입되는 셈인데, 몇 달 사이에 파티의 레시피를 0에서 쌓아올려버린 만큼 파티 가격 자체가 굉장히 비싸다. 애당초 본인부터가 이시층 캐릭터인지라 클래스 체인지 난이도가 엄청나게 높기도 하고.
5.1. 릴레노[편집]
오토 스킬과 차지 스킬 모두 고배율의 특공이 붙어있기 때문에 버디 자신의 대미지도 셀 거라 기대하기 쉬운데, 코로보가 그랬던 것처럼 특공이 얼마나 붙든 간에 한결같이 보잘것없는 화력을 자랑한다. 버디는 아군의 버프 중 오로지 환경 효과[7]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모든 종류의 버프가 적용되지 않는 것이다.
6. 평가[편집]
월화의 영애 이후 굉장히 오랜만에 등장한 물속성 + 베기 딜러. 극 황참진을 시작부터 전개하고, 무난한 DPS와 강력한 추가타 화력을 겸비했으며, 여기에 후공 부여, 호시탐탐, 크댐증 등의 변칙적인 유틸까지 챙긴 다재다능한 캐릭터다. 여기에 전용 버디인 릴레노가 베기 파티에서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농축 오일 환경을 돌파해준다는 점에서 고평가받기도 했다. 다 치우고 버디를 준다는 것만으로도 혹한 유저가 제법 있기도 했다.
이후 엘실과 ES 펠미나가 연달아 출시되면서 소위 수참팟을 구성했으며, 꿈의 음유 시인의 출시로 생존 관련 문제까지 보완하면서 현재 어나더 에덴에서 가장 강력한 파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파티 자체의 화력 포텐셜도 최강이지만 무엇보다 악랄할 정도로 심한 접대 보스가 많아[8] 여러모로 뜨거운 감자가 되어가는 중.
7. 기타[편집]
- 캐릭터 퀘스트에서 원본 이루루와 마찬가지로 생전 본명이 나온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2 00:39:14에 나무위키 심홍의 사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공격/방어/지원[2] 독, 기절, 수면, 봉인, 도발, 석화, 페인, 혼란, 실명, 동결, 비열[3] 타수와는 다르다. AS 유키노의 신좌설방진, ES 펠미나의 빙폭부와 흡사하며, 따라서 한 번에 1타를 날리든 10타를 날리든 기본적으로 행동 횟수는 1회로 계산된다.[4] 현존하는 버디 장비 중 가장 높은 스테이터스, 그리고 가장 악랄한 기어 요구량을 자랑하는 종결 아이템. 효과는 간헐적으로 버디의 차지를 높이는 것으로, 배포인 코로보를 포함하여 모든 5성 버디가 매우 강력한 차지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기전 빌드에서 막대한 성능을 자랑한다.[5] 예컨대 빨간 외투의 화염술사의 앙페르 카농, 오를레아의 오라주 애쉬 등.[6] 실제로 이때 농축 오일 환경이 적용된 생명 공장의 페이즈 시프트를 돌기 위해 AS 틸릴과 ES 수제트가 불속성 + 광역 + 5타 딜러로 투입되곤 했다.[7] ZONE, 가창, 기도. 어나더 포스 게이지 바 옆에 표시된 아이콘에 들어가는 것들이다. 그 외에는 오라도 환경 효과로 취급된다.[8] 대표적으로 성영의 서가 챌린지 중 가리유 편. <물> 보유자를 요구하면서도 마법 공격에는 요격으로 응답하기 때문에 사실상 수참팟이 강제되며, 거기서 끝나지 않고 특정 턴마다 즉사에 가까운 대미지를 쏴갈기는 탓에 생존 수단에 대한 고민까지 이루어져야 한다. 이후 3부 중편에서도 물속성 딜러를 강제하는 보스가 나온다.